태국 파타야의 밤문화를 대표하는 믹스디스코텍(Mixx Discotheque)은 화려함과 트렌디함의 결정체이다.
2007년 1월 문을 연 이래 파타야 최고의 나이트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워킹 스트리트 끝자락 발리하이 플라자 상층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믹스디스코텍의 가장 큰 특징은 900제곱미터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두 개의 클럽으로 나눈 독특한 구조이다. 왼쪽의 루즈 클럽(Rouge Club)에서는 힙합과 R&B 음악이, 오른쪽의 크리스탈 팰리스(Crystal Palace)에서는 하우스, 테크노, 트랜스 음악이 울려 퍼진다.
각기 다른 분위기의 두 공간을 오가며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음료 가격은 파타야의 다른 클럽들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하지만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는 해피아워 동안 모든 음료를 1+1으로 제공하니 이 시간을 활용하면 경제적이다. 클럽은 매일 밤 9시에 문을 열지만, 주중에는 밤 11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믹스디스코텍의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화려하다. 샹들리에, 붉은 천장, 춤추는 케이지, 조각상, 그림 등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두 클럽 모두 최첨단 음향 및 조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인다는 점이다.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지만, 워킹 스트리트의 일반 관광객들, 커플, 현지인, 그리고 방콕에서 내려온 젊은 태국 여성들로 가득하다. 성매매 종사자들은 거의 없어 건전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댄스플로어 주변에는 작은 무대들이 있어 아름다운 코요테 댄서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국제적인 DJ들을 초청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니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믹스디스코텍의 운영 정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영업시간 | 매일 21:00 - 익일 03:00 |
입장료 | 무료 |
해피아워 | 22:00 - 24:00 (모든 음료 1+1) |
위치 | 발리하이 플라자 상층부, 워킹 스트리트 끝 |
복장 규정 | 캐주얼 (단정한 복장 권장) |
수용 인원 | 약 1,000명 |
믹스디스코텍은 2012년 '파타야 최고의 나이트클럽'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스스로를 '파타야 최초의 고급 나이트클럽'이라고 소개한다. 이는 과장이 아닌 듯하다. 실제로 이곳을 방문해보면 파타야의 다른 클럽들과는 확연히 다른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특히 주말이면 클럽은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찬다.
루즈 클럽은 힙합 음악이 더 인기 있어 일찍부터 사람들로 붐비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도 밤이 깊어갈수록 전자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로 채워진다. 두 공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기분에 따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믹스디스코텍은 단순히 춤추고 노는 공간을 넘어 파타야의 밤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그리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밤의 경험을 선사한다.
파타야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태국의 밤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믹스디스코텍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방콕에서는 루트(Route), 오닉스(Onyx), 스페이스플러스(Space Plus) 등의 클럽이 유명하며, 파타야에서는 판다(Panda), 헐리우드(Hollywood), 디퍼(Differ) 등의 클럽도 인기가 높다.
이러한 정보는 태국 현지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타이오빠(Thaioppa)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국의 밤문화를 즐길 때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음주나 불법 약물 사용은 절대 삼가야 하며, 귀중품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러한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태국의 화려한 밤문화를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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