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그의 유머감각에는 두손두발 다 들었다.
여러 단편 중에<패밀리 어페어>강추...
이단편집의 대표 제목은 빵가게 재습격이 아니라
패밀리 어페어로 했어야 했다.
단연 눈에 띄는 작품이거든.
뭐 단순히 내용이 아니라 타이틀만 보자면 빵가게 재습격이 끌리기 하지만...
컴퓨터 엔지니어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했다.
"농담하는 거예요.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하고 여동생이 질렸다는 듯이 말했다.
"농담이야. 가사를 분담하고 있거든. 동생은 빨래를 하고, 나는 농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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