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남자 주인공인 츠마부키 사토시의 연기가 내심 기대됐던 영화.
하지만, 조제....에서 츠마부키 사토시의 눈물연기는 정말 최고였는
데 영화의 제목과는 달리 이 영화에서 사토시의 눈물연기는 정말
어색하고 민망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코를 잡고 울음을 참는 장면에서는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겠더군.
시종일관 관객을 울리려 한 노력이 보이나 도대체 어디서 울어야
할 지 모를 영화였다.
그래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나왔던 나가사와 마사미는 여전
히 아름답고 순수한 매력 발산해 주시고...
오키나와 바닷가에 지은 허름한 집은
내가 꿈꾸는 그런 집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에메날드빛 바닷가에 오래된 목조건물...
완전 나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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