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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m

울 학교 이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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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오브락, 죽은 시인의 사회, 선생 김봉두, 여선생 vs 여제자, 코러스...
그리고 오늘 본 울학교이티...
학교나 선생을 소재로 사용한 영화들은 두가지 감정을 갖게 한다.
불편하거나, 감동적이거나...........
또는 불편하면서 감동적이거나...........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교사의 모습을 어떤 관점에서 표현했는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늘 불편하지만, 이런 영화는 뻔한 스토리에 뻔한 결말

(주인공은 주입식 교육을 거부하고 인성교육에 힘쓰며, 처음엔 선생을 맘에 들지 않아하던 학생들도 점차 존경심을 품게된다. 그 선생은 교장이나 학부모들의 반대로 학교를 떠나지만 아이들은 그를 보내주려하지 않는다. 울면서 떼를 쓰기도 하고 선생이 학교를 쓸쓸히 떠나는 뒷모습에 창문을 열고수없이 많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기도 한다. 또는 책상 위에 올라서서 "캡틴 오마이 캡틴"을 외치기도 한다.)
에도 감동적이다.
울학교 이티도 신파에 뻔한 결말이지만 나름 잘 만들어진 학교영화다. 뻔한 스토리지만 사람의 감정을 수없이 쥐었다 놨다하는 힘이 있다. 예전엔 별로 좋아하진 않았었지만 김수로의 오버연기도 이 영화의 큰 힘이 된다. 그리고 지금은 톱스타가 되어버린 박보영과 이민호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울학교이티 포스터 출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917#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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