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점
- 7.9 (2011.01.27 개봉)
- 감독
- 김석윤
- 출연
-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이재용, 김태훈, 예수정, 최무성, 정인기, 남성진, 우현, 심남, 김승태, 백성기, 이설구, 손철민, 김호연, 육미옥, 김혜원, 김태욱, 신승용, 정재성, 최재섭, 문경민, 원현준, 이철희, 최민수, 권현민, 이채은, 김혜원, 정영기, 정우진, 김영훈
기본 정보
감독: 김석윤
출연: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제작: 2011년
영화 길이: 115분
나이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미스터리, 역사
김석윤 감독의 작품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추리극이다. 이 영화는 김탁환 작가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원작으로 하며, 조선 명탐정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줄거리
영화는 조선 정조 16년을 배경으로 한다.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가 드러나면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아내라는 밀명을 내린다. 그러나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으며 위기를 겪는다.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사건의 열쇠인 각시투구꽃을 찾기 위해 적성으로 향한다.
적성에서 명탐정과 서필은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조선 상단을 주름잡으며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와 연쇄 살인의 실체는 조선을 뒤흔들 스캔들로 이어진다. 명탐정은 허당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날카로운 추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감독 김석윤의 예술 세계
김석윤 감독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와 인간미를 잘 녹여내는 연출로 유명하다. 그는 KBS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영화판으로 확장하여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통해 흥행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연출 스타일은 유머와 긴장감을 적절히 배합하며,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강점을 가진다. 특히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유머를 결합한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비슷한 장르 추천 영화
영화 제목 장르 특징
임금님의 사건수첩
코미디, 미스터리 왕과 신하가 사건을 해결하는 유쾌한 추리극
추리의 여왕
코미디, 미스터리 평범한 주부가 탐정 역할을 맡아 사건 해결
블라인드 디텍티브
액션, 미스터리 범죄와 추리를 결합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물괴
역사, 스릴러 조선 시대 괴생물체를 둘러싼 미스터리
형사 Duelist
액션, 로맨스 조선 시대 형사의 활약과 사랑 이야기
IMDB와 로튼토마토 리뷰
IMDB 평점: 6.2/10
로튼토마토 점수: 52%
IMDB에서는 배우들의 연기와 유머러스한 접근 방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지만, 스토리 전개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로튼토마토에서도 코미디 요소는 호평받았으나 추리극으로서의 치밀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인적인 감상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한국형 탐정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 김명민의 허당스러운 명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오달수와 한지민의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추리극으로서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있어 약간 아쉬운 점도 있다.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 유머를 결합한 독창적인 시도는 흥미롭지만, 스토리가 조금 더 치밀했다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배우들의 열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덕분에 충분히 즐길 만한 영화다.
해시태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한국영화 #코미디추리극 #역사영화 #김석윤감독 #열녀문의비밀 #추리영화추천 #영화리뷰 #역사추리극 #한국형탐정 #영화추천
'Flim'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 영화 헤비메탈의 전설, 리 커슬레이크: Not On the Heep (0) | 2025.03.12 |
---|---|
EBS 세계의 명화 식스센스: M. 나이트 샤말란의 충격적인 반전 스릴러 (0) | 2025.03.12 |
황야의 7인: 서부영화의 금자탑 (0) | 2025.03.07 |
EBS 어느 수도사의 대성당 다큐멘터리 (0) | 2025.03.05 |
『인셉션』 -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걸작 (2)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