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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라이스

damien rice - volcano 나에게도 이런 여유가~~~~ 3주차만에 처음으로 교실에서 인터넷을~~ 그동안 정신없이 뛰어다니기만하고 8시가 넘어서 퇴근을 하고 집에가서 씻기가 무섭게 곯아 떨어졌다. 점점 여유가 생겨가니,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이 하나둘씩 생각난다. 책읽기, 학원다니기, 운동하기... 어쨌든... 엊그제 JK를 를 만나, 데페이즈망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징규가 가지고 있던 데미안 라이스의 CD를 틀어달라고 하고, 거의 말한마디 하지 않은 채 CD하나를 다 듣고 나왔다. 오랜만에 듣는 데미안 라이스의 절규하는 목소리............ 좋아하는 것을 보고 듣고 하고 살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행복한 일이던가! 더보기
미드 로스트 ost - 데미안 라이스 Delicate (Damien Rice) 2009.01.11 01:26 (업로드 2009.01.11 01:26) 영화나 드라마,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나 소망하는 것들이나 내 주위의 익숙한 것들이 나오면 그 장면이 더 선연히 남게된다. 예를 들면 아리랑을 읽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명이 나온다든지, 예스맨을 보면서 내가 해보고싶었던 연애장면이 나온다든지, 가쉽걸을 보면서 나의 wannabe 스타일 댄의 모습을 볼 때같은 경우 말이다. 이틀동안 집안에 쳐박혀 로스트 시즌 1을 끝마쳤다. 17편에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리고 징규도 무지 좋아하는 데미안 라이스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음악과 함께하는 이미지는 늘 더 오래남기 마련이다. 그 음악을 들으면 수면아래 가라앉아있던 이미지들이 저절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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