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야 유입량을 생각해서 맛집이라고 쓰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엄청난 맛집은 아니고 "괜찮은 맛집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정도이다.
어차피 까스겐이야 체인점이고 특정점이 맛집일래야 맛집일수도 없는 것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괜춘한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괜히 포스팅 하나 남겨본다.
Not Bad 이상이다. 별로 남기자면 별 세개반?
불판 돈까스 뭐시긴가 하는 메뉴인데
울 와이프가 먹었는데 꽤나 맛있는 모양이다.
치즈양도 많고 소스도 제법 맛있다.
원래 이런 건 메뉴판에만 치즈가 듬뿍인데 여긴 실제로 치즈양이 혜자스럽다.
이 메뉴는 추천할만한 것 같다.
사장님 말씀으론 이거 먹으러 타지에서도 온다던데.........
한참 생각해보니 왜 그런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까스겐이면 다 파는 메뉴 아닌가?????????????????????????
재료도 다 똑같을 거고.... 사장님만의 특별 조리법이 있다면 모를까. 어쨌든 맛은 있다.
나는 소바를 먹었다.
냉소바
한 겨울에 냉소바
ㅇㅇ
이거슨 진리
소바 정식을 시켰다. 돈까스가 함께 나오기 때문이다.
이 돈까스는 울 아들 몫이다.
아들 주려고 한다고 얼핏 말씀드렸는데 센스있게
아가용으로 잘라주셨다.
바삭바삭하고 맛이 괜찮은 듯...
밥 안먹겠다던 아들이 제법 주워먹었다.
김치도 특이하게 볶음김치
드뎌 등장한 냉소바
핸드폰 카메라 완전 즈질이네....
왜이러지 ㅠㅠ
소복하게도 쌓아주셨다.
얼음 동동~~
사장님 인심이 좋으셔서 면을 엄청 넣어주셨다.
근데 사실 소바는 약간 국물이 많은 상태에서 찰랑찰랑하게 먹어줘야 제 맛인데
이건 면이 너무 많아서 그 개운함을 느끼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뭐 소바는 늘 진리니깐....
이곳이라고 특별한 건 없는 것 같고,
면을 많이 넣어주신다는 정도? ㅋㅋ
혜자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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