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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논문

바람과 바램: 올바른 맞춤법 이해하기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바람'과 '바램' 중 올바른 표현은 '바람'이다. '바람'은 '바라다'의 명사형으로,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뜻한다. 반면 '바램'은 '바래다'의 명사형으로, 색이 변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두 단어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라다와 바래다: 동사의 차이 이해하기


'바라다'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거나 기대하다'라는 뜻의 동사다. 반면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다. 이 두 동사의 활용 형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사 현재형 과거형 명사형
바라다 바란다 바랐다 바람
바래다 바랜다 바랬다 바램


이처럼 두 동사는 의미와 활용 형태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올바른 사용 예시
✅ 바라다(O) / 바래다(X) 사용 예시:
나는 그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모두의 바람은 평화로운 세상이다.
그녀는 좋은 결과를 바라며 열심히 공부했다.

 


✅ 바래다(O) / 바라다(X) 사용 예시:
오래된 커튼이 햇빛에 바래 색이 변했다.
그의 셔츠는 여러 번 세탁으로 바래 보였다.
오랜 시간이 지나 책 표지가 바랬다.


퀴즈로 익히는 바람과 바램


✅ 다음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을 고르시오: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람/바램)니다.
오래 빨래를 널어두어 옷이 (바랐다/바랬다).
그의 간절한 (바람/바램)이 이루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진이 점점 (바라/바래) 보였다.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란다/바랜다).
(정답: 1. 바람, 2. 바랬다, 3. 바람, 4. 바래, 5. 바란다)


쉽게 기억하는 방법


'바람'과 '바라다'는 모두 'ㅏ'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람'이 '바라다'의 명사형임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반면 '바래다'는 'ㅐ'를 포함하고 있어, 색이 '변하다'의 의미와 연관 지어 기억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의 활용
일상생활에서 '바람'과 '바램'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공식적인 문서나 이메일 작성 시 이러한 맞춤법 실수는 전문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바람'은 희망이나 소원을 표현할 때, '바래다'는 색이 변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연습문제로 실력 다지기


✅ 다음 문장의 빈칸에 알맞은 표현을 넣으시오:
부모님의 ( )은 자녀들의 건강과 행복이다.
오래된 청바지가 햇빛에 ( ) 색이 옅어졌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 ).
그의 얼굴은 오랜 야외 활동으로 ( ) 보였다.
새 정부의 정책이 국민들의 ( )을 반영하기를 기대한다.
(정답: 1. 바람, 2. 바래, 3. 바란다, 4. 바래, 5.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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