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판타지 영화 - 러블리 본즈 리뷰 스토리텔러로서 최고의 입담꾼인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고 판타지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해내는 피터잭슨이 연출을 맡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름값 못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크게 실망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웰메이드라고 얘기하긴 힘든 작품이다. 소재도 신선하지 않을 뿐더러, 구천을 떠도는 한 맺힌 영혼이라는 그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것은 굉장히 실망스럽다. 에서 페트릭 스웨이지가 동전을 올리는 장면같은 명장면이 없었다는 거다. 감정선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으면 판타지적인 요소라도 극대화 시켰어야했다. 피터잭슨은 이미지를 통해 관객과 대화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대사나 연기보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영상을 통해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했다. 주인공 수지의 심정 변화에 따라 주변의 사물과 환경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