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1 01:26 (업로드 2009.01.11 01:26)
영화나 드라마,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나 소망하는 것들이나 내 주위의 익숙한 것들이
나오면 그 장면이 더 선연히 남게된다.
예를 들면
아리랑을 읽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명이 나온다든지,
예스맨을 보면서 내가 해보고싶었던 연애장면이 나온다든지,
가쉽걸을 보면서 나의 wannabe 스타일 댄의 모습을 볼 때같은 경우 말이다.
이틀동안 집안에 쳐박혀 로스트 시즌 1을 끝마쳤다.
17편에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리고 징규도 무지 좋아하는 데미안 라이스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음악과 함께하는 이미지는 늘 더 오래남기 마련이다.
그 음악을 들으면 수면아래 가라앉아있던 이미지들이 저절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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