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우리는 재난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 시대는 변했어도 세상은 늘 비슷하게 돌아간다. 이 작품은 1970년대 작품이다. 우리 정부는 잃어버린 10년도 모자라서 40년을 거슬러 올라가려하고 있다. '폭력이란 무엇인가? 총탄이나 경찰 곤봉이나 주먹만이 폭력이 아니다. 우리의 도시 한 귀퉁이에서 젖먹이 아이들이 굶주리는 것을 내버려두는 것도 폭력이다./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없는 나라는 재난의 나라이다. 누가 감히 폭력에 의해 질서를 세우려는가? / 십칠세기 스웨덴의 수상이었던 악셀 옥센스티르나는 자기 아들에게 말했다. "얘야, 세계가 얼마나 지혜롭지 않게 통치되고 있는지 아느냐?" 사태는 옥센스티르나의 시대 이래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지도자가 넉넉한 생활을 하게 되면 인간의 고통을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그들의 희생이라는 말은 전혀 위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