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밀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드] 로스트룸 일명 요강미드... 화장실에 갈 시간도 아까워서 요강을 끼고 봐야한다던 그 미드. 하지만 난 화장실은 10번도 넘게 다녀온 것 같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플롯이 엉성하고, 이야기의 개연성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CG는 심형래감독의 쥐라기 재연 다큐멘터리 용가리 수준. 긴장감이라면 프리즌 브레이크보다 떨어지고, 흥미로움이라면 넘버스보다도 못하고, 수사물이라고 하기에도 쫌 그렇고, 그저 딸아이 찾아나서는 부정을 그린 휴먼드라마 정도로 밖에는...하지만 그 절박함도 그다지...다만 딸로 등장하는 엘르 패닝(다코타 패닝의 동생)의 막강 귀여움은 아빠가 아닌 나라도 딸아이 찾아나서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한다. 이야기는 복잡한 듯 싶지만 간단하다. 한 모텔방에서 나온 여러가지 물건들이 신비함 힘을 갖게 되고, 그 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