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워낭소리 "우리를 키우기 위해 헌신했던 이 땅의 모든 소와 아버지들에게 이 작품을 바칩니다." 엔딩크레딧 때 올라온 문구였다. 나도 내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이름도 없던 소가 있었고, 날 위해 헌신했던 아버지가 있었다. 그리고 소에게 늘 주인 잘못만나 너나 나나 고생이란 말을 하시던 어머니가 있었다. 내 삶이 투영되어 더 슬프고 아름답고 불편했던 영화였다. 슬프고 아름답고 불편한 영화... 그말이 맞네요... 되뇌일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는건 그 만큼 가깝게 와 닿았다는 거니깐... 참 잘 만들었어요. 저는 이걸보려고 익산까지 다녀왔는데..이렇게 빨리 전주에서 개봉할줄이야... ㅡㅡ; 2009/02/10 23:15 댓글쓰기 삭제 카르페디엠 나두 익산에서만 하는 줄 알고, 형 이사하는 날 가서 보려구 했는데 니가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