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간단 리뷰- 유치함이 주는 설렘 뭐 그리 급한 일이 있었는지 나는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했고 손을 놓아버린 청춘은 저 멀리서 아련하게 날 바라봤다.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다. 그 청춘은 청춘인 줄도 모르고 지나가버린다. 수고했다고 고마웠다고 한마디 해두었으면 후회라도 없으련만, 너무도 무심하게 아니 무정하게 보내줘버렸다. 모든 영화가 다 철학적일 필요는 없다. 모든 영화가 다 깊이있는 울림을 줄 필요도 없다. 하이틴 영화 특유의 유치함때문에 오프닝에서부터 몇 번이고 꺼버릴까 생각했지만, 결국 유치함은 풋풋함으로 승화되고 난 미소를 지으며 엔딩크레딧까지 다 보고 말았다. 'Remember, You are the Apple of My Eye'(기억해, 넌 아주 소중한 사람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