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Book

'타인의 눈길'로부터의 해방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댓씽유두 2017. 7. 27. 00:20

<음악회는 혼자 갈 수 있는가? 그것 역시 쉽지 않다. 그러나 정말 좋은 음악은 혼자 들어야 한다. 혼자 들어야만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혼자 음악회에 앉아 음악을 들 수 있는 용기를 가진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컴컴한 영화관에 혼자 앉아 있는 것 조차 쑥스럽다. 왜일까? 남들 눈이 무서운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