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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된 맥월드 매거진, 애플 역사의 한 조각! – iJustine 유튜브 영상 요약 & 리뷰

댓씽유두 2025. 4. 15. 13:26

41년 된 맥월드 매거진, 애플 역사의 한 조각! – iJustine 유튜브 영상 요약 & 리뷰

이 포스팅은 유명 IT 유튜버 iJustine(아이저스틴)의 영상 “41 year old MacWorld Magazine! A piece of Apple history!”를 바탕으로, 맥월드(MacWorld) 창간호와 애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글이다. 영상의 출처는 iJustine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이 글은 단순 요약이 아니라, 맥월드 매거진의 실제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시대의 감성, 그리고 애플 팬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향수와 아쉬움까지 솔직하게 풀어본다.

행간 넓게, 소제목별로 구분해서 읽기 편하게 정리했다. ㅋㅋ

맥월드 창간호, 그 자체가 레전드다

맥월드(MacWorld) 매거진 창간호는 1984년, 맥킨토시 컴퓨터의 출시와 함께 세상에 나왔다. 표지에는 젊은 스티브 잡스와 오리지널 1984 맥이 당당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 잡지는 당시 4달러에 판매됐고, 두툼한 제본과 고급스러운 종이 질감이 인상적이다. 요즘 잡지와 비교하면, 진짜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2009년에는 이 창간호 표지를 다시 리메이크한 25주년 기념호도 나왔는데, 얇고 가벼워진 종이 질감이 확연히 차이 난다. 생산 단가가 낮아지면서 잡지의 퀄리티도 같이 내려간 느낌이다. ㅋㅋ

1984년, 맥월드 속으로 타임슬립!

잡지를 펼치면, 그 시절의 광고와 레이아웃, 그리고 맥킨토시의 혁신적인 UI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Greatest Hits’ 광고가 맥용으로 실려 있는 것도 흥미롭다. 당시에는 MS와 애플이 이렇게 가까웠다니,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다.

특히, 맥의 마우스 구조를 해부해서 보여주는 페이지가 인상적이다. 트랙볼이 달린 마우스라니, 지금 보면 귀엽기까지 하다. 구독 신청서도 있는데, 1년 구독이 30달러, 2년은 50달러, 3년은 66달러였다. 지금 보내면 과연 받아줄까? ㅋㅋ

잡지 속 보물: 빌 게이츠 인터뷰와 맥 페인트

맥월드 창간호에는 빌 게이츠와의 인터뷰도 실려 있다. 당시만 해도 MS와 애플은 경쟁자이면서도 협력자였다. 이 잡지 한 권에 IT 역사의 거물들이 다 모여 있는 셈이다.

그리고 맥 페인트(MacPaint)! 이 앱은 당시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워드 프로세싱의 혁신을 이끌었다. 어린 시절 맥 페인트로 그림 그리고, 타자 연습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프린터로 출력해서 양옆에 붙은 종이 찢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ㅋㅋ

맥 액세서리와 커뮤니티의 힘

잡지에는 맥 전용 액세서리(키패드, 플로피 디스크, 전용 가방 등)도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맥 개발팀 전체가 단체사진으로 등장하는데, 이 시절의 패션과 분위기가 진짜 레트로 그 자체다.

맥월드는 단순한 잡지가 아니라, 맥 유저 커뮤니티의 중심이었다. 잡지 한 권이 ‘맥 유저의 바이블’ 역할을 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25주년 기념호와 애플의 타임라인

2009년 25주년 기념호에는 1984년 창간호부터 2009년까지 애플의 주요 제품과 사건들이 타임라인으로 정리되어 있다. PDA, 조너선 아이브의 합류, iMac G4, G5, 마이티 마우스, 그리고 아이폰까지. 애플의 혁신이 어떻게 이어졌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1997년 스티브 잡스의 복귀와 MS와의 극적인 협력, 그리고 iTunes, iPod, iPhone 등 애플의 부활 스토리가 압권이다.

맥월드의 변화와 아쉬움

시간이 흐르면서 맥월드 잡지는 점점 얇아지고, 종이 질도 떨어졌다. 1997년판은 1984년판보다 훨씬 두껍지만, 2009년 이후로는 디지털 매거진으로 전환되면서 종이 잡지의 감성이 사라졌다. 2014년에는 인쇄판이 완전히 중단되고, 디지털 매거진만 남았다.

이런 변화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종이 잡지 특유의 향수와 소장가치는 디지털로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요즘은 맥월드 같은 잡지를 손에 쥐고 읽는 경험 자체가 사라져서 아쉽다.

iJustine의 감성, 그리고 나의 공감

iJustine은 영상에서 “이 잡지는 내 인생의 보물”이라고 말한다. 어릴 때 맥월드를 보며 꿈을 키웠고, 지금은 자신이 잡지에 등장하는 입장이 됐다는 점에서 감격을 감추지 못한다. 나 역시 IT 블로거로서, 이런 레전드 잡지를 보면 괜히 가슴이 두근거린다.

맥월드는 단순한 정보지가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한 문화 아이콘이었다. 잡지 한 권에 담긴 열정, 혁신, 그리고 커뮤니티의 힘이 지금의 애플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쉬운 점과 단점도 솔직하게

  • 종이 잡지의 퀄리티 하락: 1984년 창간호의 두툼함과 고급스러움은 시간이 갈수록 사라졌다. 2009년 이후로는 얇고 가벼워져서, 소장가치가 떨어진다.
  • 디지털 전환의 아쉬움: 2014년 인쇄판 종료 이후, 맥월드는 디지털 매거진으로만 남았다. 종이 잡지 특유의 감성과 향수는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 광고 비중 증가: 잡지 후반부는 광고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정보성 콘텐츠보다 광고가 많아지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 구독료 인상: 80년대 기준으로도 구독료가 저렴하진 않았다. 지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꽤 비싼 편이다.

맥월드, 그리고 애플 팬의 영원한 추억

맥월드 매거진은 단순한 잡지가 아니라, 애플 팬들에게는 ‘성지’ 같은 존재였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그리고 수많은 혁신의 순간들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시대는 변했지만, 맥월드가 남긴 감동과 영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나 역시 IT와 애플을 사랑하는 블로거로서, 이런 레전드 잡지를 다시 꺼내보는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 언젠가 내 책장에도 맥월드 창간호 한 권쯤은 꼭 소장하고 싶다. ㅋㅋ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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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iJustine 유튜브 영상 “41 year old MacWorld Magazine! A piece of Apple history!”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IT와 애플의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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