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우리는 재난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 시대는 변했어도 세상은 늘 비슷하게 돌아간다. 이 작품은 1970년대 작품이다. 우리 정부는 잃어버린 10년도 모자라서 40년을 거슬러 올라가려하고 있다. '폭력이란 무엇인가? 총탄이나 경찰 곤봉이나 주먹만이 폭력이 아니다. 우리의 도시 한 귀퉁이에서 젖먹이 아이들이 굶주리는 것을 내버려두는 것도 폭력이다./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없는 나라는 재난의 나라이다. 누가 감히 폭력에 의해 질서를 세우려는가? / 십칠세기 스웨덴의 수상이었던 악셀 옥센스티르나는 자기 아들에게 말했다. "얘야, 세계가 얼마나 지혜롭지 않게 통치되고 있는지 아느냐?" 사태는 옥센스티르나의 시대 이래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지도자가 넉넉한 생활을 하게 되면 인간의 고통을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그들의 희생이라는 말은 전혀 위선.. 더보기 영화 차우 아니 무슨 이야기의 응집력이 이렇게 없나? 캐릭터들도 자기자리를 잡지 못하고 따로 둥둥 떠다니고...ㅜㅠ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괜찮은 영화가 될수도 있었는데 인간들의 탐욕과 이기심에서 비롯된 괴수라든지, 가족을 위한 복수극이라든지, 괴수 어드벤처영화이지만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으려 한다는 점에서 영화과 꽤 닮았지만 그 아류에서 그쳐버렸어. 더보기 존메이어-comfortable 한글자막 http://cy.cyworld.com/home/28197665/post/4B3D87205755736F66B68401 더보기 홀리가든, 에쿠니 가오리, 김난주 / 김난주 번역목록 중학교 때 소설을 이루는 3요소에는 주제, 구성, 문체가 있다고 배웠다. 그 중 구성의 3요소는 인물, 사건, 배경이 있다고도 배웠다. 하지만 홀리가든은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그 구성 3요소 중이 빠져있다. 300쪽에 달하는 소설 속에 사건이라 할 만한 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이 소설은 가장 에쿠니 가오리스러운 소설이다. 홀리가든의 구성 3요소를 말하라고 한다면이 아닌정도가 될 것이다. 사건없이 오로지 감성으로만 채운 300쪽을 읽는 것이 다소 곤혹스러울수도 있으나 그것이 바로 에쿠니 가오리의 능력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에쿠니 가오리의 감수성을 가장 잘 번역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김난주인 듯 싶다. 번역자의 이름을 보고 책에 대한 맹목적 신뢰를 가질.. 더보기 잠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 고등학교 때, 한창 철학적인 고민과 관념적인 사고에만 얽매여있던 때가 있었다. 그 땐, 잠이 드는 것이 두려웠다. 잠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아니 잠이라기 보다 영면에대한 두려움이라고 해야 정확할지도 모른다. 잠이라는 건 '내가 지금부터 잠들어야지'라고 생각한다고 잠들 수 있는 게 아니다. 먼저 불을 끄고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고 누워서 잠들려고 준비를 한다. 그러고 있으면 이런저런 잡생각들과 하루의 일과들이 무작위로 머릿속을 스쳐간다. 그런 생각들이 저 멀리로 희미하게 멀어질 때 쯤 잠이 슬며서 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잠이 들만 할 때쯤 자세가 불편해온다. 편한 자세를 취하기위해 오른쪽으로 누웠다 왼쪽으로 누웠다를 몇번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드는 것이다. 그.. 더보기 그랜 토리노, 노장은 죽지 않는다.그리고 사라지지도 않는다. 나이 스물에, 저렇게는 살지 말자던, 그런 서른이 되었다. 현실과의 타협, 이상에의 배신을 증오했던 스무살의 나는 어느덧 그저그런 서른살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모든 사람들은 나이들어간다. 살면서 얻은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만이 유일한 진리가 되어 누구와도 쉽게 융화되지 않는 외로운 아집쟁이가 되어간다. 누구나 그렇다. 고집과 아집만이 늘어가고, 구태를 벗어버리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그렇게........ 새로운 세대와는 멀어져가게되고 고립되어간다. 이 영화는 그런 얘기다. 한국전 참전 용사였던 노인 월트.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 그는 이제는 베트남 등 소수민족들이 자리를 잡은 동네에서 아직 이사를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삶의 터전을 지켜온 꼬장꼬장하고 완고한 백인 노인네다. 그는 소수민족들 사이.. 더보기 태양-웨딩드레스 MV 이번에 새로나온 태양의 신곡-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는 공개되자마자 싸이월드와 엠넷 실시간 차트에서 박봄의 '유 앤드 아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2008년도였던가? 태양이 '나만 바라봐'를 들고 나왔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2008년도 음악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음반에 메이저 가수 중에선 유일하게 태양이 뽑혔었다. 그만큼 태양의 음악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얘기... 같은 남자로서 너무 멋있다는.......... 루저들의 희망...... 더보기 전주한옥마을 숙박체험시설 숙박시설을 잘 안내받지 못해서 결국 아중리나 중화산동의 모텔촌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에겐 꽤 좋은 정보인 듯... (클릭하면 큰 사이즈)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다음